'신박한 정리' 이혼 언급했던 강원래♥김송, 집정리 프로그램으로 등장..."집 선물 하고 싶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5 2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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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매일안전신문]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집을 공개했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강원래와 김송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이사온 지 20년째 됐다"며 "처음에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했는데 짐이 하나씩 쌓였고 버리지 못하고 쌓이다 보니까 불편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는 "아내는 뭘 잘 못 버리는 성격이고 난 버리고 싶어도 몸이 안 움직여 지는 성격이다"며 "아이까지 태어나고 물건이 늘어나니까 집이 지저분해 졌다"고 말했다.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김송은 “살면서 정리를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방법도 모르고 정리를 하려고 하면 두 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원래는 "몸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내에게 집 정리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이가 좋아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앞서 김송이 방송에서 이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과거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했던 김송은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들을 언급했다. 김송은 "강원래와의 열애 기사가 나서 행복했고 강원래와 결혼을 하는 것이 소원이었고 오빠를 닮은 딸을 낳는 게 소원이었다"라며 "하지만 3개월 뒤 교통사고가 났고 한 달 반 동안 의식 없이 헛소리를 할 때마다 '깨어만 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김송은 "강원래가 의식이 돌아온 이후 나와 가족과 구준엽 오빠를 알아보는 게 첫 번째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가 장애인이 돼 병원에서 나왔는데 사랑의 힘으로 간병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현실을 직시했다"며 "아직 젊은데 어떻게 살고 장애인 남편과 어떻게 살지 싶더라"고 말했다.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집을 공개한 강원래와 김송 (사진,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김송은 "날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았고 난 천사여야만 했고 그들이 만든 프레임에 갇혀 살았다"며 "너무 벗어나고 싶고 이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송은 "이후 강원래와 싸우면서 이혼해, 위자료 내놔, 돈 내놔 이러면서 때려 부수고 전쟁을 했다"며 "TV에 나와서 행복한 척을 해야 했고 두 얼굴을 가지고 표정은 착한 척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느날 눈을 떴는데 벗어나고 싶었던 지옥이었던 집구석이 감사함으로 바뀐게 두 번째 기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세번째 기적은 시험관으로 얻은 아이라고 말했다. 김송은 “우리 가정에 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2001년부터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다"며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자꾸 실패했고 실패하면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다보니 또 강원래를 원망했다"고 말했다. 김송은 "강원래도 때려치우라고 해서 중단했다가 5년 후 다시 시도했다"며 "남편도 불임이고 나도 늙은 난자라 힘들었는데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찾아온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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