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서촌을 둘러봤다.
20일 밤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는 서촌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인생이 즐거운 재미난 서촌살이와 무수한 시간들이 공존하는 서촌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우선 인왕산을 오르다가 숲속에 있는 책방을 찾았다.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세웠던 경찰초소를 리모델링한 북 카페였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경치 덕분에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으로 불린다고 했다.
이후 인왕산에서 내려온 김영철은 좁은 골목을 지나다 한 한옥집에 들어갔다. 이곳에 사는 어머니는 상경해 처음 마련한 체부동 한옥에서 40년을 사셨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옛 이웃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홀로 남아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떠난 이웃들의 빈자리를 취미인 우쿨렐레 연주로 채운다고 전했다.
이후 김영철은 인왕산 입구에서 빌라 옥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를 만났다. 20년 넘게 해오던 기자를 그만 두고 8년 전부터 제도용 펜으로 풍경을 그리는 화가였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서촌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됐다.
성곽을 따라 행촌동으로 걸음을 옮긴 김영철은 령 600년의 은행나무에 감탄하고 한 벽돌집으로 들어갔다. 집주인은 일제 강점기에 서울에서 활동하던 미국 AP통신의 기자 앨버트 테일러 가족으로 3.1운동 독립 선언서와 제암리 학살 사건을 기록하고 보도해 전 세계에 알린 장본인이었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독립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한옥이 많은 서촌에서 김영철은 한 카페에 들어갔다. 알록달록한 무스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였는데 파티시에는 28세밖에 안되는 젊은 사람이었다. 파티시에는 중학교 때부터 품어왔던 꿈을 펼친 공간이라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바닐라무스케이크와 산딸기치즈무스케이크가 대표 메뉴다. 이외에도 치즈케이크, 티라미수, 구움과자, 트리케이크, 얼그레이밀크티, 마차라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이곳에서 김영철은 달콤함을 느꼈다.
김영철은 한옥 식당들이 많은 골목을 걷다 ‘자연식’ 글귀가 걸린 한 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에서는 모녀가 연잎 밥상을 만들고 있었다.
모녀가 연잎 밥상을 만들게 된 이유는 고기 냄새도 맡지 못하는 타고난 채식주의자였던 어머니와 나쁜 식습관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딸이 자연 식재료의 중요함을 여실히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모녀는 직접 담근 장과 효소로 맛을 내고 채소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건강한 밥상을 만든다고 했다.
이후 김영철은 주민들이 지켜낸 추억의 오락실 부터 아빠와 딸이 있는 동네 꽃집, 세계 각국의 손님을 받는 게스트하우스 부부를 만나며 서촌에 대해 더 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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