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태종으로 등장한 감우성, 막내 아들 죽이려 한 사연은...'대체 생시가 뭐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2 2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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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 생시 (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이성계 생시 (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매일안전신문] 감우성이 태종으로 변신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1회에서는 아들 강녕대군(문우진 분)을 죽으려는 태종(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종은 군사를 이끌고 생시를 죽였다. 죽어나가는 생시들을 보며 백성들은 무릎을 꿇으며 기뻐했다.


이때 태종에게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바로 이성계였다. 이성계는 태종에게 "네 동생 방석이의 피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태종은 "감히 아바마마를 능멸하다니 내 반드시 죽여주마"라며 칼을 휘둘렀다. 하지만 이는 이성계가 아닌 그냥 백성이었다.


태종이 된 감우성(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태종이 된 감우성(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이때 또 이성계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성계는 "니 형제를 니 손으로 죽였다"며 " 니 자식들 또한 그리 될 것이다"라며 저주를 내렸다. 이에 태종은 또다시 칼을 휘둘렀다. 이는 백성이었다.


결국 태종은 계속 칼을 휘둘렀고 쌓인 시체를 보며 태종은 "조선을 구하기 위해 생시를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태종의 아들 강녕대군은 매 사냥에 나섰다. 강녕대군은 신하들에게 "무엇을 잡은 것인지 가보아라”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신하들은 생시의 공격을 받아 죽어나갔다.


강녕대군 (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강녕대군 (사진, SBS '조선구마사' 캡처)

내시들 까지 모두 죽어나갔고 강녕대군에게도 피가 튀었다. 이에 강녕대군은 넘어졌고 태종이 나타나 활을 쐈다. 강녕대군은 넘어지면서 손등에 상처가 생겼다.


상처를 본 태종은 강녕대군을 죽이려 했다. 생시에게서 도망친 강녕대군은 태종에게 살려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태종은 "너를 아끼지 않아서가 아니라 조선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다"며 목을 베려 했다.


이때 원명왕후(서영희 분)은 "그리는 못한다"며 "전하 손으로 죽인 내 동생들도 모자라서 막내아들 죽는 것까지 보아야하냐"며 말렸다. 이에 태종은 "생시에 물린 자들이 어찌되는지 몰라서 그러냐"고 했지만 원명왕후는 "강녕을 생시라 하느냐"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원명왕후는 "강녕을 죽일 거라면 내 목부터 치라"고 말했다.


한편 생시란 악령에 의해 몸을 조정당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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