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역사 왜곡 및 중국풍 논란에 휩싸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광고주들의 손절 행렬에 백기투항했다.
재정비를 위해 한 주간 결방을 결정하고, 이미 방송된 1·2화는 재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시보기 VOD도 삭제한다.
SBS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실존 인물과 역사를 다루는 만큼 더 세세하게 챙기고 검수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선구마사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이다.
배우 감우성의 2년 만의 복귀작이자, 최근 드라마 '철인왕후'로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박계옥 작가가 극본을 맡아 본방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뚜껑을 열자마자 각종 혹평이 쏟아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태종을 양민 학살에 거리낌 없는 폭군으로 그리는가 하면, 외국 사신을 접대하면서 월병·피단·중국식 만두 등 중국 음식을 내놓는 장면 등으로 역사 왜곡, 중국풍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묘사 대상이 최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란 점에서 '판타지'라는 면죄부도 통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쏟아지는 비난에 결국 두 손을 들었다. 특히 광고주들의 지원 철회 선언이 결정타였다.
24일 오후까지 조선구마사에 제작 지원, 협찬한 기업 28곳 가운데 지원 중단을 결정한 곳은 총 26곳이다.
SBS는 "실존 인물을 차용해 판타지적 상상력에 포커스를 맞추려 했으나 (이 점이) 엄중한 시국에 혼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며 "시청자들께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SBS는 앞으로 방송될 3회부터 등장인물을 모두 가상 인물로 수정하고, 문제가 될 장면은 다시 촬영하거나 삭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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