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헤이나래 제작진 "실망 드려 죄송... 제작 주의 기울일 것"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4 2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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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헤이나래' 채널)
(사진=유튜브 '헤이나래' 채널)

[매일안전신문] 웹 예능 '헤이나래'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2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에게도 "제작진의 과한 연출과 캐릭터 설정으로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헤이나래는 CJ ENM의 디지털 예능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희극인 박나래와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23일 공개된 '헤이나래' 2회다.


장난감 체험 과정에서 박나래가 인형의 특정 부위를 잡아당기고, 성적인 묘사와 농담을 던지며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남자 인형을 두고 “너무 뒤가 T 아니냐”, “너무 Y다”, “아 그것까지 있는 줄 알았지”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제작진은 박나래가 남자 인형의 속옷을 내리자 이를 모자이크 처리하며 ‘K-조신’이라는 자막을 넣기도 했다.


제작진은 영상 썸네일을 해당 상황으로 삽입했으나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자 썸네일을 교체했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제작진은 "2회 영상은 재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제작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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