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재사고] 건조주의보 내려진 강원, 양구와 정선에서 산불 잇따라

김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1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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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원 양구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날 강원 양구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전날(31일),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진 강원 영동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름에 따라 건조한 날씨 산불 발생에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전날 오후 양구군 양구읍과 정선군 신동읍에서 비슷한 시각, 각각 산불이 발생했으며 정선 산불은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으나 양구 산불은 하루가 지나서야 진화가 완료됐다.


◆ 강원 양구 산불


전날 오후 3시 56분쯤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튿날인 이날 오전이 되어서야 꺼졌다.


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해가 뜸과 동시에 헬기 5대를 투입해 오전 8시 10분쯤 산불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인해 산림 4만여 ㎡가 소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불이 난 지역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과 가까워 불발탄이나 지뢰 등이 있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진화대원은 투입하지 않았다.


현재, 투입된 헬기를 이용해 잔불 정리 작업 중이다.


다행히 주변에 민가가 없고,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아 크게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원 정선 산불


전날 강원 정선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날 강원 정선 산불. (사진=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연합뉴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쯤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에서 산불이 나 진화 헬기 9대와 진화대원 등 222명을 투입했다.


산불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어 방화선 구축 뒤 해가 지기 전까지 주불 진화를 마칠 계획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산림당국은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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