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일로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지 두 달이 된 가운데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의 현지인 직원이 총격을 받았다. 외교부는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중요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양곤지점 현지인 직원이 회사 차량으로 귀가하던 도중 군인이 쏜 총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직원은 신한은행 로고가 없는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양곤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고객을 위한 필수 업무는 한국 신한은행이 지원하고 주재원의 단계적 철수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쿠데타 이후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라최소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업시간도 단축한 상태로 미얀마 진출 기업 업무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외교부와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과 함께 화상회의를 열어 회사별 미얀마 상황과 비상 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처를 해나갈 계획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총 28곳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은행장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교부에서 교민 철수가 24시간 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대비해 우리도 금융회사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하면 당국에서도 긴급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지 금융회사들이) 당국 명령에 의해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형식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미얀마 체류 국민의 귀국을 적극 요청하는 한편 미얀마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 일절 입국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외교부는 교민 귀국을 돕기 위해 기존 주 1∼2차례이던 양곤∼인천 임시항공편을 이번 달부터 필요시 최대 주 3차례로 늘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2월1일 이후 전날까지 한국인 368명이 미얀마에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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