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통사고] 청주 카니발 승합차 불, 경부고속도로 음주 뺑소니 검거 등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5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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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에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충북 소방본부 제공)
청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에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충북 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5일 청주에서 카니발에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후 교통사고를 낸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했다.


울산에서도 추돌사고로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났고 호남고속도록 승주 IC부근에서 트레일러가 넘어지는등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청주 카니발 승합차 불


5일 낮 12시 5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의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3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정차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고속도로서 음주 운전으로 앞차 추돌 후 뺑소니


음주운전으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 운전한 A(49)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5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반포IC 중간 지점을 달리다 앞선 차량을 추돌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위험운전 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기 성남에서 술을 마신 뒤 서초동으로 귀가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좌측 전면 범퍼로 앞 차량의 우측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두 차량 운전자는 모두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A씨를 추격하는 한편 순찰 중이던 서초2파출소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A씨를 서초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후 11시께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7%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침 교차로서 음주 차량이 신호대기 차 3대 추돌로 8명 부상


5일 오전 11시 14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 교차로에서 승용차 3대와 SUV 차량 1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들 차량 운전자와 아동을 포함한 동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승용차 1대가 뒤에서 들이받아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운전한 것을 확인해 조사 중이다.


◆ 호남고속도로 승주IC 인근서 트레일러 전도


5일 오전 6시 46분께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면 7km 지점(서순천에서 승주 IC 방향 3km)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주행 중 전도됐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레일러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편도 1, 2차로를 모두 가로막아 경찰이 차량의 갓길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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