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식목일 아세요?"...5월10일은 바다 해조류 숲 가꾸는 날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0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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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9회 바디식목일을 맞는다.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사랑 수중사진전 대상 작품인 최지섭씨의 '치어들의 놀이터' /한국수산자원공단
10일 제9회 바디식목일을 맞는다.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 바다사랑 수중사진전 대상 작품인 최지섭씨의 '치어들의 놀이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매일안전신문] ‘바다에도 나무 심어주세요!’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의 숲, 미래의 꿈’을 주제로 ‘제9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2만4258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실적을 이뤘다. 2030년까지 전국 연안에 5만4000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대신 바다숲 주제 애니메이션과 창작동화, 체험교구를 만들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제공하는 교육,홍보사업으로 대체됐다.


이번 행사는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해수부 및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와 축사, 유공자한 포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년간 수산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종묘방류, 해적생물 제거, 불법어업 방지 등의 노력을 해온 김치환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대보1리 어촌계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유공자 10명이 수상한다.


해수부는 올해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더 많은 국민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13개 시·도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추첨을 통해 ‘바다숲 탐험하기’ 등 5개 종류의 체험교구 1만5000개와 바다숲 애니메이션, 창작동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바다식목일을 더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길 바라고,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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