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교통] 경부고속도로 옥천 증약터널서 6대 추돌, 공사현장 덮친 만취 벤츠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5-25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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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고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오늘의 사고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25일과 지난 24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 경부고속도로 옥천 증약터널서 6대 추돌


25일 오전 2시 40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증약터널 안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6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어 터널 입구 앞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다. 화물차에서는 화재도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 공사현장 덮친 만취 벤츠에 노동자 참변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벤츠 차량이 공사 현장을 덮쳐 작업 중인 60대 노동자가 숨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 A(30)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도로에서 지하철 방음벽을 철거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B(60)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A씨의 차량은 크레인 지지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불이 나 전소했다. 사고 당시 B씨의 신체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재가 난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해 일명 '윤창호법'인 개정 특가법을 적용했다.

또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고, 사고 당시 B씨의 주변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신호수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아파트 단지서 달리던 승용차에 60대 치여 사망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퇴직 공무원이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A(39·여)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B(60·남)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인천 지역 모 구청 출신 공무원으로 지난해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전 B씨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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