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앞두고 더욱 안전한 대중교통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에어컨 세척과 내부 방역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1 14: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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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시내버스회사에서 회사관계자가 시내버스 에어컨 시설을 청소및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내 한 시내버스회사에서 회사관계자가 시내버스 에어컨 시설을 청소및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여름철 서울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에어 세척과 방역이 실시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름철 에어컨 가동을 앞두고 생활 접촉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2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설의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에어컨 공기 순환에 따른 실내 감염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전문적인 세척 및 청소를 더욱 꼼꼼하게 방역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7393대에 대해 세척뿐만 아니라 친환경 살균‧소독도 함께 진행한다. 차량 내부를 살균 소독하고 좌석‧승하차 문틈, 찌든 때를 세척하며, 외부는 물 세척뿐만 아니라 탈색 부위를 도색하는 등 차량 미관도 재점검한다.


서울시는 에어컨 세척과 소독 시 차량 내부 냉각핀, 송풍구, 필터, 블로워 팬 등 내부 부품을 분해해 꼼꼼히 세척하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는 등 전문적인 살균, 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하철 전동차 내부 소독 장면. /서울시 제공
지하철 전동차 내부 소독 장면. /서울시 제공

차량 방역의 경우 시내버스 및 공항버스는 매 운행 종료시마다, 마을버스는 1일 4회 이상 알콜, 분무 등 방역 소독을 실시중이다. 시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버스정류소의 경우 관내 버스 승차대에 대한 월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로변 정류소 6137개소․가로변 승차대 3195개소의 파손 및 청결도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착용 의무화’ 시행으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탑승을 제한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관계자들이 지하철 역사 내 출입구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민 이용량이 많은 지하철의 경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되는 것을 전제로 최고 단계의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승강장과 역사 대합실의 경우 주 2회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은 하루 두 번 살균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접촉이 잦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엘리베이터 버튼 및 발매기·충전기·환급기 등은 최소 일일 4회 및 수시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밀집도가 높은 전동차 내부 방역을 위해 손잡이와 지주대는 차량 입고·회차 시, 객실은 입고 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객실의자도 월 2회 고온스팀 청소를 한다. 이 밖에도 확진자 발생 시 지하철 역사 및 시설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바이러스 검사결과를 공개학로 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전체에 대한 차량 내외부, 시설물 등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환기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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