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 교통] 한밤 고속도로 만취운전 20대, 시민 추격 끝에 검거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6-17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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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다쳤다.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지난 16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다쳤다.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지난 16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다쳤다.


◆ 한밤 고속도로 만취운전 20대, 시민 추격 끝에 검거돼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한 시민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경 고성군 대전통영고속도로 공룡나라 휴게소 인근에서 차를 몰던 A씨는 음주운전 차량으로 보이는 쏘나타 스용차를 뒤따랐다.


쏘나타 승용차가 갑자기 급제동하는 등 음주운전 의심 정황을 보인 것이다.


A씨는 112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하고 비교적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해당 차량을 추격했다. 아울러 경찰과 통화를 이어가며 쏘나타 운전자 B(27)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줬다.


B씨는 20㎞ 가까이 이어진 A씨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진주 시내로 접어들었지만 결국 한 주택가에서 멈춰 섰다.


이어 뒤따라온 A씨가 음주 여부를 추궁하자 B씨는 다시 도주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에 주차된 BMW 등 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B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5%였다.


경찰은 "A씨가 정확한 동선을 알려줘 신속하게 출동·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명서 졸음운전 시내버스가 사다리차 추돌


지난 16일 낮 12시 55분경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IC 방향 도로 3차로에서 시내버스가 2.5t 사다리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운전자 A(41)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8명도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여수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지난 16일 오후 1시 29분경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SUV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기사, 승객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0대 버스기사 A씨는 이번 사고로 크게 다쳤고 승객 등 5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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