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 영월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 80대 할머니 숨진 부여 주택 화재는 아들 소행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7-06 0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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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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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지난 5일 강원과 충남, 제주에서 교통사고와 화재가 발생해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다.


◆ 영월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


지난 5일 오후 1시 32분께 강원 영월군 중동면 연상리에서 시내버스와 마주 오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80대 승객이 머리에서 출혈이 나 큰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승객 9명과 승합차 운전자(55)는 경미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80대 할머니 숨진 부여 주택 화재는 아들 소행


80대 할머니의 목숨을 앗아간 단독주택 화재를 수사 중인 충남 부여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숨진 할머니의 아들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0시 47분께 어머니(83)와 함께 사는 부여군 충화면 집 거실에 불을 지른 뒤 현장을 빠져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평소 음주 문제로 어머니와 자주 갈등을 빚어왔고, 불을 지를 당시에도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 어머니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했다.


◆ 제주 애월읍 2층 단독주택 전소


지난 5일 오전 2시 5분께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목조주택 내·외부와 주차돼 있던 마티즈 승용차를 모두 태웠다. 불은 1시간 10분 만인 오전 3시 15분께 꺼졌다.


이 불로 2층에 있던 50대 A씨가 숨졌다. 화재 당시 집에는 A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주택은 목조 건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 주민은 거센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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