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 화재] 광주 물류창고서 불, 호남고속도로서 화학물질 운반차 화재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7-12 0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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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12일과 지난 11일 전국 곳곳에서 크거나 작은 화재가 일어났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 독자제공. 연합뉴스)
(사진, 독자제공. 연합뉴스)

◆ 도심 물류창고 화재 주변 건물로 확산


광주 도심에 자리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12일 오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유통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생활용품을 보관 중인 창고를 완전히 태우고 업체 2곳 건물과 주택 1채 등 인접 건물로 번졌다.


불길이 확산한 건물에는 가구창고가 포함돼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호남고속도로서 화학물질 운반차 화재


지난 11일 오후 9시 42분경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황전휴게소 인근 구간을 달리던 화학물질 운반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19소방대가 출동한 뒤 오후 10시 24분경에 진화됐다.


차체 절반가량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반차에는 화학제품 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이 20t가량 실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운반차 바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사진, 부산 경찰청 제공)
(사진, 부산 경찰청 제공)

◆ 부산 연산동 유흥주점서 불


지난 11일 자정께 부산 연제구 연산교차로 부근 한 건물 9층 유흥주점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0시 20분경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10~12층 모텔 투숙객 18명이 연기에 놀라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연합뉴스)
(사진, 독자제공. 연합뉴스)

◆ 보령 펜션서 큰불


11일 0시 46분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한 펜션에서 큰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4개동 내부 600여㎡가 모두 탔다.


또 펜션에 묵고 있던 투숙객 71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A(75)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근의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73대와 인원 234명을 투입해 오전 3시 2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건물이 불이 쉽게 번지는 통나무로 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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