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야권 유력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발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를 찾아 “다른 지역이었으면 민란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해 ‘지역 차별’ 논란이 예상된다.
윤 전 총장은 20일 대구를 찾아 2·28민주의거기념탑,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을 다니며 지역 언론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당시 일선에서 수습에 힘썼던 대구동산병원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구) 의료진들과 시민의 노력을 지원해주기는커녕 우한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미친 소리까지 나왔다”며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이 상하고,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초기 확산이 대구가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 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며 “티도 안 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해주신 데에 (의료진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구 지역 의료진과 주민들의 시민의식을 치켜세우려다가 다른 지역을 싸잡아 내리깎는 듯한 발언이 튀어나온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이달 들어 언론 접촉과 현장 방문 빈도를 크게 늘렸다. 자연스럽게 각종 설화에도 휘말리고 있다. 지난 19일 한 경제지와 인터뷰에서 주 52시간제를 비판하면서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게 대표적이다.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이날 대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마치 120시간씩 일하라고 했다는 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왜곡”이라며 “근로 조건에 대해 자기 결정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기업에만 좋은 게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좋은 경우에 좀 넓게 예외를 둬야 하지 않겠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