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광양 구간서 5중 추돌 사고…8명 경상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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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16.8㎞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연이어 충돌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전남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40분께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16.8㎞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차량들이 도로 위에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SUV와 승용차 그리고 관광버스까지 연이어 후미를 추돌해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는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 미확보와 전방주시 소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선행 사고 발생 직후 후속 차량이 상황을 늦게 인지할 경우 대형 연쇄 추돌로 이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고 차량들이 차로에 그대로 정차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의 회피 공간이 부족해 추가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비상등 점등과 안전삼각대 설치 등 후속 사고 방지 조치를 신속히 해야 하며 평소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운전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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