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일광면 야산 화재…헬기 4대 투입 진화 작업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6: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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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논 1천㎡와 임야 5천㎡ 등을 태우고 1시간40분 만에 꺼졌다.(사진= 부산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과 산림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5분께 기장군 일광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으며 화재 발생 직후 헬기 4대와 장비 19대 그리고 인력 78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기장군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는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속에서 작은 불씨가 빠르게 확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야산 주변 부주의한 화기 사용이나 담배꽁초 투기 그리고 농업 부산물 소각 등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산불은 기상 조건에 따라 단시간 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건조특보가 내려진 시기에는 입산객과 인근 주민들의 화기 사용을 철저히 제한하고 산림 인접 지역 순찰과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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