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이번엔 ‘킬빌’ 우마 서먼으로 변신... “채용 비리 뿌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3:02:46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영화 ‘킬빌’ 히로인 우마 서먼으로 변신했다.


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의당의 채용 비리 신고 센터 ‘킬비리’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노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난 류 의원은 킬빌 속 우마 서먼처럼 모형 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채용 비리를 척결한다는 의미로 검을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류 의원은 킬비리 센터장을 맡았다.


킬빌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2003년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로, 조직의 타깃이 된 킬러가 극적으로 살아남아 해당 조직을 상대로 복수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제36회 시체스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킬비리는 채용에 관한 부정한 청탁 등을 낱낱이 고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한국 사회 채용 비리 문제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힘 있는 갑이 채용권자인 을에게 청탁하면 을은 채용 담당자 병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게 채용 비리의 일반적 구도”라며 “혐의가 드러나면 병이 총대를 멜 뿐, 갑은 늘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채용 비리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 법)은 바로 그 갑을 처벌하는 제정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류 의원은 타투업법 제정 촉구를 위해 지난달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류 의원은 등에 타투 스티커를 하고 나타났다. 타투 스티커는 스티커처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패션 타투로, 헤나와 달리 피부에 붙이는 형식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