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22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경수 前경남지사와 관련된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안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측근이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여론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라며 “범죄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인데도 아무 입장도 반응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03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은 측근 비리가 터졌을 때 ‘최도술 씨의 행위에 대해 제가 모른다고 할 수 없다.’라며 사죄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라며 “지금 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간다.”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는 “적통 경쟁을 하는 것은 노 前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홍중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로써 지난 대선(제19대 대통령)이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승부가 결정 난 여론 조작 대선이었음이 대법원에 의해 확정”이라고 적시했다.
홍 의원은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상실했고 김 지사(김경수 前경남도지사)의 상선 공범도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대선 여론 조작의 최대 피해자였던 나, 안철수 후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최소한의 조치로 사과해야 하지 않은가, 조작된 여론으로 대통령이 됐다면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하지 않은가,”라고 밝혔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이번 조작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분기탱천해야 할 사건”이라며 비난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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