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조별 예선에서 '최약체' 뉴질랜드에 충격패를 당한 가운데 이동경(24·미드필더)이 뉴질랜드 선수와 악수까지 거부해 "매너에서도 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 대표팀에 0-1로 패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조별 리그 패배다.
이날 대표팀은 압도적 점유율에도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뉴질랜드에 골을 헌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골 주인공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크리스 우드(번리)였다.
내용도 실망스러웠지만, 매너도 아쉬웠다. 경기가 끝난 뒤 우드는 한국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우드는 이동경에게도 다가가 먼저 손을 뻗었다. 그러나 이동경은 굳은 표정으로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우드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거뒀다.
온라인에선 이동경의 태도를 놓고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못해서 졌으면 인정하고 인사라도 잘 나눠야지"라며 "비매너 행위가 생중계됐다"고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은 "보는 내가 민망하다"며 "상대는 얼마나 황당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악수를 거절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방역 수칙 때문에 그랬다고 해도 저렇게 고개를 휙 돌려서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K리그 울산 현대 소속인 이동경은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이다.
한편 김학범 대표팀 감독은 패배 이후 "앞으로 두 경기가 더 남아있다"며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은 오는 25일, 28일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B조 예선 2·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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