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21 상반기 매출 사상 최대실적…4조581억원·당기순이익 4852억원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4 1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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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 10.3%, 영업이익 10.9% 증가
LG생활건강의 2021 상반기 매출을 사상 최대로 이끈 화장품 '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2021 상반기 매출을 사상 최대로 이끈 화장품 '후'/LG생활건강 제공

[매일안전신문] LG생활건강(051900, LG생건)이 사상 최대 실적을 2021년 상반기에도 넘어섰다. 2020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증가했다.


백신 접종의 확대로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등으로 경영환경 개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LG생활건강(051900) 1년간 차트
LG생활건강(051900) 1년간 차트

LG생건에 따르면 23일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성장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 10.3%, 영업이익 10.9%. 당기순이익 10.6%이나 증가됐다는 것이다.


샴푸, 바디워시 등 데일리 뷰티와 후, 오휘, 숨을 포함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2조9111억원으로 2020년보다 14.9% 늘었다. 영업이익은 5732억원으로 17.4%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잡히지 않아 성장세 저하가 예상됐어도 영업이익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생활용품(HDB) 사업 부문 매출은 1조169억원으로 8.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지난해 일었던 위생용품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영업이익이 덜어졌다. 위생용품 효과를 빼면 매출·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음료(리프레시먼트) 사업 부문도 매출은 7668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0억원으로 0.7% 감소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이 있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떨어진 요인은 원부자재 가격부담이 늘어났고,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 화재로 장기간 캔 생산이 중단돼 캔 가격 상승이 지속됐고, 페트병 원재료의 가격상승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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