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회원수 300만명 돌파... 코로나19 영향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6 1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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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공공자건거 '따릉이' 누적 회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가까운 대여소에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0년 따릉이 도입 후 누적 회원수 100만명까지 약 9년(2018년 9월)이 걸렸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 이용자가 급증하며 약 1년7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300만명(2020년 5월)선을 돌파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수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310만9천명이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로 따릉이 회원인 셈이다.


올해 상반기 따릉이 대여 건수는 1천368만4천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따릉이 요금수입은 작년 상반기 대비 16.8% 증가한 64억4천900만원이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 속에서 거리두기가 가능한 비대면 교통수단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커진 것이 따릉이의 꾸준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용연령 하향(만 15세 → 만 13세), 새싹따릉이·QR형 단말기 도입, 공공자전거 앱 개선 등 지속적으로 이용 편의가 향상되면서 따릉이에 대한 인기도 더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 증가에 발맞춰 올 연말까지 3000대를 추가 도입해 총 4만500대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여소도 500개소를 추가 설치해 3000개소를 운영한다. 연말엔 이용건수가 3000만건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은 탄소 배출을 저감시켜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께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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