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신규 확진자 69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7-27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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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8월 8일, 대구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번호표 받는 사람부터 검사소/가지 약 5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다.(사진, 김헤연기자)
번호표 받는 사람부터 검사소/가지 약 5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다.(사진, 김헤연기자)

[매일안전신문] 대구시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명이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달서구·북구 각 20명 ▲서구 9명 ▲수성구·달성군 각 6명 ▲동구 5명 ▲남구 3명 등이다.


이 중 18명은 중구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앞서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해당 식료품점을 방문한 필리핀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현재까지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써 대구 필리핀 식료품점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4명이다.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 n차 감염 20명 등이다.


수성구 소재 헬스장에서도 n차 감염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1일 해당 헬스장 회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된 후 현재까지 감염이 확산돼 누적 1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종사자 5명, 이용자 37명, n차 감염 88명이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도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n차 감염자다.


해당 사업장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7명으로 늘었다. 이 중 n차 감염자는 2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 소재 교회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미 유흥주점을 방문한 신도가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n차 감염 등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해서도 n차 감염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주점 관련 확진자는 누적 83명으로 늘었다. 이 중 n차 감염자는 52명이다.


이외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골프 지인 모임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해외입국 3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1450명으로 늘었다. 이 중 52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39명 추가돼 총 1만911명이다. 사망자는 217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내에서 n차 감염 등 확산이 지속되자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며 50인 이상 행사와 집회·시위는 금지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홀덤펍 등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도 같은 시간대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은 개별 100인 미만으로 장례식장은 빈소별 5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오는 8월 8일까지 적용된다. 자세한 방역수칙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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