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400여 일간 차단됐던 남북 통신연락선이 오늘(27일) 복구된 가운데 통일부는 향후 양 국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안 논의와 합의사항 실천을 희망하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보였다.
앞서 통일부는 이날 오전 10시 남북연락선이 복원됨에 따라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 연결을 진행했다.
통일부 이종주 대변인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남북 합의에 따라 오늘부터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남북 간 소통이 다시는 중단되지 않고, 복원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남북 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합의사항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통화에서 우리 측 연락대표는 ‘1년여 만에 통화가 재개되어 기쁘다. 남북 통신망이 복원된 만큼 이를 통해 온 겨레에 기쁜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연락선 복구를 통해 우리 측이 북측에 이전처럼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정기 통화를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북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진행한 통화에 대해서 “북한은 주로 우리 측 이야기를 경청하고 호응했다.”라고 전했다.
오후 5시에 진행될 통화에 관해서는 “특정한 의제가 정해지진 않았고, 아침 통화 때 통신회선 점검에 시간이 걸린 만큼 그런 문제 없이 통화가 원활한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신연락선 재개는 어디 측에서 먼저 제안했느냐는 질문에 양측의 충분한 협의와 합의하에 결정된 결과라고만 일축했다.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상황에서 북측이 이날 어느 장소에서 통화를 진행했는지에 대해선 “북측이 어느 위치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해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라고 회답했다.
이날 취임 1년을 맞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통일부 장관 취임 1주년, 그리고 7·27 정전협정 68주년, 좋은 소식을 전한다.”면서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개성공단, 이산가족 상봉 등 더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11시경 “북남 수뇌들께서는 최근 여러 차례에 걸쳐 주고받으신 친서를 통하여 단절돼 있는 북남 통신 연락 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 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 걸음을 내 짚을 데 대하여 합의하셨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 상태에 있는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며 “통신연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