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서천군, 출산 혜택 확대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14:39:02
  • -
  • +
  • 인쇄
포스터, 서천군 제공
포스터, 서천군 제공

[매일안전신문] 서천에서 아이를 낳으면 5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은 28일 보다 나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정책을 재정비하여 첫째아 출생 시 500만원(매월 10만 원씩 50개월)부터 다섯째아 출생 시 3000만원(매월 60만 원씩 50개월)까지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 지원사업인 아동수당(생후 84개월 미만까지 매월 10만원), 충청남도와 함께 지원하는 행복키움수당(생후 36개월 미만까지 매월 10만원), 어린이집·유치원·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시 아동의 월령에 따라 매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는 가정양육수당도 지급한다.


이런 출산장려금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군을 설명했다.


개정된 출산장려금은 2021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부터 적용 가능하며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와 모가 모두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서천군 출산장려금, 아동수당, 행복키움수당, 가정양육수당 지원 신청은 출생 신고와 동시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출생 신고할 때 수당을 받을 보호자 통장 또는 통장 사본을 함께 가져가면 된다.


이와 함께 아이의 차량 내 안전을 위한 ‘유아용 카시트’도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천군은 출산 장려를 위해 지난 2월부터 MG새마을금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출생아 명의의 MG새마을금고 계좌를 개설하면 서천군에서 10만원, MG새마을금고에서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유례없는 경제 위기에 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우리나라, 우리 군에서도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적이고 보여주기 식이 아닌 임신·출산을 앞둔 지역 내 가정에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