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장관, ‘직업계고’ 신산업·유망산업 학과... “기술인재 양성, 노력하겠다”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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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과 개편 ▲2019년 125개 ▲2020년 153개 ▲2021 148개
경기자동차과학고 '미래자동차학과' 교직원과 학생들 모습 (사진, 교육부 제공)
경기자동차과학고 '미래자동차학과' 교직원과 학생들 모습 (사진, 교육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최근 기술혁신 가속화와 산업구조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업계교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01개교 148개 학과의 재구조화를 지원한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교로부터 재구조화 신청을 받아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 학과는 ▲2019년 125개 ▲2020년 153개 ▲2021년 148개로 확인됐다.


유형별 선정 현황 학교(학과 수) 표 (사진, 교육부 제공)
유형별 선정 현황 학교(학과 수) 표 (사진, 교육부 제공)

올해의 경우 △기계분야 32개 △전기·전자 25개 △디자인·문화·콘텐츠 17개 △농림·수산·해양 14개로 조사됐다.


인공지능과 미래자동차, 바이오 관련 분야 등 ‘신기술·신산업’분야의 기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도 다수 선정됐다.


서비스 산업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과 미디어·콘텐츠 제작, 보건 관련 분야도 다수 선정됐다. 학생의 수요가 높은 외식산업·제과·제빵 분야의 학과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시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과개편에 필요한 교육과정 준비·운영, 교원 확보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상과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관들은 현재까지 선정된 학과 재구조화 상황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산업 분야 연계 학과개편 주요 사례 표 (사진, 교육부 제공)
신산업 분야 연계 학과개편 주요 사례 표 (사진, 교육부 제공)

지난 2019년에 선정된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자응용과에서 ‘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해 산업용 로봇 6대 설치 및 생산자동화실이 구축됐다. 자동제어 기기 제작과 공장 자동화 관련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해당 학교는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17명 모집인원에 216명의 학생이 지원하는 등 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해 선정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의 경우 자동차과를 ‘미래 자동차학과’로 개편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신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포함시켰다.


올해 첫 신입생 모집 수 28명에 39명이 지원하는 등 교과 수업과 학교생활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다수 입학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교육의 핵심은 결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길러내는 데 있다.”라며 “교육부는 신산업·유망산업 분야와 연계한 학과개편과 교육과정 개선을 지원해 기초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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