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의 축구 NFT, 골든골에서 선보일 예정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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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천수 선수가 말디니를 가격하고 있다/골든골 제공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천수 선수가 말디니를 가격하고 있다/골든골 제공

[매일안전신문] 골든골이 8월 축구 플랫폼 앱 축구 대체 불가능 토큰(NFT. Non-Fungible Token)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골든골은 축구에 특화된 유명스타 선수들의 NFT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천수 선수의 NFT이다. 이 선수는 이탈리아전에 투입되자 마자 세계적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의 뒤통수를 가격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NFT가 당시 이천수 선수가 착용한 축구화이다.


NFT는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2021년 3월 NFT 기술이 적용된 ‘워 님프’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컬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부쳤는데 20분 만에 580만 달러(65억 원)에 낙찰됐다.


NFT는 진위(眞僞)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 음악, 영상 등의 콘텐츠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에 일련번호를 부여해 복제,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골든골은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천수 선수의 NFT는 팬들에게 소장 기념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도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망 소속 음바페 NFT 카드/골든골 제공
파리 생제르망 소속 음바페 NFT 카드/골든골 제공

앞서, 프랑스의 축구게임 ‘소레어’에서는 파리 생제르망 소속 킬리안 음바페 선수의 유니크 NFT 트레이딩 카드가 경매에 부쳐져 116ETH(약 6만 5천 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소시오스닷컴(Socios.com)에서 파리 생제르망 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골든골의 김종빈 대표는 "한국 축구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기점으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수 많은 가치들을 보유 하고 있다"라며 "축구 레전드나 스타 플레이어에 관한 유무형의 어떤 가치들 뿐 아니라 비록 역사는 길지 않지만 각 프로 구단, 클럽 들에 대한 NFT도 발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골든골이 선보이는 축구 NFT는 새로운 가치창조와 한국 축구의 활성화, 축구스타와 팬들과 구단 간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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