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女와 만나면서 황신혜와 그런 프로그램을...'진심 같아 보였는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21:36:05
  • -
  • +
  • 인쇄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30대 여성 A씨에게 최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신혜와 찍었던 프로그램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와 가상커플로 등장했다.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당시 방송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와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찍는 것에 대해 자신의 나이가 많아 50대인 황신혜에게 미안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우리가 의외의 커플이라고 하는데 정말 진정성을 갖고 이 프로를 하고 있다. 정말 말 한마디, 눈빛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며 "난 정말 진지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하지만 2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김용건이 A씨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역시 조작 방송이었냐는 반응을 보였다. A씨가 김용건과 관계를 이어온지 13년이라고 했으니 황신혜와 방송 중에도 이미 연애중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김용건이 낙태를 강요했다며 고소했고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이에대해 "고소인 조사 마쳤고 김용건 소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건 측은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던 건 사실이다"고 했다. 이어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덧붙였다.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그러면서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기에 상대방에게 현재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며 "애원도 해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화도 내보았지만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5월 21일 연락을 차단했다"고 했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했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