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권도장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등 신규 확진 75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8-04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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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태권도장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55명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대구시에서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주점·식료품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n차 감염도 지속 되고 있어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나왔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수성구 38명 ▲달서구 11명 ▲달성군 8명 ▲동구 6명 ▲서구·남구·북구 각 4명 등이다.


이 중 36명은 수성구 소재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앞서 지난 2일 해당 태권도장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5명으로 늘었다. 종사자 3명, 이용자 34명, n차 감염자 18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타시도 신고 후 대구로 이관됐다.


또 중구 소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도 나왔다. 이들은 모두 n차 감염자다.


앞서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해당 식료품점을 방문한 필리핀 2명이 코로나19 확진된 후 현재까지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해당 식료품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58명이다. 종사자 1명, 이용자 3명, n차 감염자 54명이다.


이외 ▲중구 소재 주점 관련 2명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1명 ▲중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 ▲달성군 소재 PC방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감염원 조사 중 6명 등이 확진됐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 1830명으로 늘었다. 이 중 564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439명은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서, 12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64명이 늘어나 총 1만1252명이다. 사망자는 217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재난문자가 발송된 유흥업소, 음식점 등 24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 결과 유흥주점 1개소, 노래연습장 1개소 등 2개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곳은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이 부적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운영 중단 10일과 과태료 150만원이 처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되며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식당과 카페도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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