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82%, "전면 등교 필요하다" 설문에 응답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15: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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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경기도교육청 제공
포스터, 경기도교육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경기도민 대다수가 학생들이 2학기에 등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을 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경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학교교육 회복지원)' 결과에서 응답자의 82.1%가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24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전체 응답자의 23%)의 전면등교 요구 목소리가 더 컸는데, 초등학교 학부모 90.3%, 중학교 학부모 93.9%, 고등학교 학부모 93.1%가 전면 등교를 원했다.


전면등교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복수 선택), 사회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50.6%), 기초학력 향상 및 인지능력 향상(34.7%) 등을 꼽았다.


우려되는 점으로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등 급식 관련 방역 취약 문제(52.1%·복수 선택), 체험활동 및 학교 행사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41.8%), 방역 지원 인력 부족으로 학교 내 코로나 방역 공백 우려(40.6%) 등 감염증 확산에 대한 걱정을 주로 꼽았다.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선행 과제로는 ▲학생·교직원·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 급식 관련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우려와 관련해서는 ▲ 1대 1 멘토링 등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26.5%) ▲ 기초학력 미달에 대한 조기진단과 학습코칭(22.3%) ▲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21.3%)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전면 등교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급식 식자재 업체 관계자 등 학교에 정기 출입하는 인력의 방역수칙 준수를 확인하고 각 학교 급식실 가림막 설치와 시차급식, 교실급식 병행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영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도민과 학부모가 ‘신체, 정서, 사회성 등 전인적 성장’을 학교교육의 핵심기능으로 본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학습 경험과 학생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은 안전한 등교 준비와 학교 교육 회복 지원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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