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나뭇가지 하나로 물고기를 낚는 신비의 강태공...'보면서도 안믿겨'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2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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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한 남성이 나뭇가지 하나로 물고기를 잡아 올렸다.


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제주도로 찾아간 제작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들은 낚시대만 대면 물고기를 잡아 버리는 남성이 나오는 영상을 보고 해당 남성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서 제작진들은 해당 남성을 찾았다. 남성은 낚시대도 없이 나뭇가지만 물에 댔고 그러자 바로 물고기가 올라왔다. 그것도 대어였다.


남성은 잡은 물고기를 그냥 비닐봉지에 넣고 다녔다. 큰 물고기를 엄청나게 잡아 온 남성은 냉장고에 물고기를 보관해 놓고 하나씩 꺼내먹는다고 전했다.


남성은 낚시 뿐 아니라 밭일도 해야 하는데 밭일을 하다가도 낚시를 하러 갔다. 이에 남성은 "밭일은 아무때나 해도 되는데 낚시는 정해진 시간이 있다"며 대나무 낚시대를 가지고 바다로 떠났다.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남성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이때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등장해 함께 낚시를 하자고 했다. 주민들은 "형님이 낚시를 워낙 잘하셔서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남성이 지시를 하자 정말 물고기가 하나 둘 낚이기 시작했다. 남성은 이 낚시에 대해 고망낚시라고 했다. 아버지랑 한 기억이 있는데 아버지가 6살에 돌아가셨다고 했다. 바로 이 고망낚시를 즐기는 이유는 아버지와의 추억이라는 것이었다.


남성은 잡은 고기와 해산물 들을 굽고 찌면서 다양한 요리로 상차림을 선보였다. 이날의 메뉴는 바로 우럭구이와 문어숙회였다. 음식을 맛본 남성은 "이렇게 요리를 맛있게 하니 내가 낚시를 하지"라고 했다. 하지만 정작 아내는 매일 먹는 생선 요리에 이제는 생선을 잘 안먹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성은 문어 숙회를 직접 아내 입에 넣어주면서 저녁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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