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10일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크거나 작은 교통사고와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익산 주택서 화재
지난 10일 오후 7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용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A(54)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물을 담아 나르며 자체적으로 불길을 잡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택 거실과 안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주택 옆에 있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음주운전 60대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60대가 구속됐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10일 A(6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47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1t 포터 트럭을 몰고 가다가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걷고 있던 B(48)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도로 옆 밭으로 굴러떨어져 이튿날 오전 9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로 A씨를 특정,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발각될까 봐 무서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혈액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춘천 사북면서 산불
지난 10일 오후 2시 37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불을 진화 중이다. 소방과 함께 진화인력 3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진화 헬기 1대도 투입했으나 산불이 확산하지 않고 현장에 약한 비가 내리면서 연기가 사그라들자 철수시켰다.
산림청 관계자는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우려돼 산불을 조심해야 하다"고 당부했다.
◆ 보령 외연도 산불
지난 10일 오전 11시 14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해안 절벽에서 불이 났다. 불은 산림청 추산 임야 0.1㏊를 태운 뒤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산림청 1대)를 긴급 투입, 해양경찰 10명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시 20분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불 현장은 보령 대천항에서 50㎞가량 떨어져 있어 진화인력의 현장 접근이 쉽지 않고 헬기가 진화 용수를 담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보령해경 511함 대원 10명이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조치를 취하면서 산불 확산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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