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건사고- 화재] 정선 장류 제조작업장서 불 660㎡ 소실, 거제 한 횟집서 불 등

서종민 수습 / 기사승인 : 2021-08-23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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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22일과 지난 21일 강원과 경남, 인천에서 일어난 크거나 작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 정선 장류 제조작업장서 불 660㎡ 소실


22일 오후 3시 10분께 강원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한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장류 제조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건물 1동 660㎡가 탔다.


불이 나자 직원 등은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았으나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 거제 한 횟집서 불


22일 오전 5시 12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4층짜리 건물 1층 횟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횟집 주방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1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3층과 4층 주민 8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횟집 주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 인천 다가구주택서 불


인천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7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7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B(50·남)씨 등 다른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7명 중 중상자로 분류된 2명은 중화상을 입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주택은 연면적 742㎡ 규모로 건물 2층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며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20건의 신고가 잇따라 119에 접수되기도 했다.


화재를 목격한 이웃들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조 활동을 도왔다.


한 주민은 "다른 라인 이층에 있던 주민은 불을 피해 베란다에 매달려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차량 보닛에 깔아둔 이불 위로 떨어져 간신히 대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자 7명 중 2명은 중상, 5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며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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