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고] 대학병원서 승강기 작업 노동자 추락, 집안 창틀서 놀다 6살 어린이 떨어져...등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8-30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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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고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오늘의 사고 (이미지,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이달 29일 전국 곳곳에서 추락, 교통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추락사고가 3건이 발생해 추락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병원 승강기 작업 중 노동자 추락사


대학병원 승강기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30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2시 50분경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병원 지하 1층 승강기에서 철판 제거를 위한 절단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대략 6m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일용직 노동자로 작업 당시 안전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자전거 역주행 하던 80대, 승용차에 부딪혀 사망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가 자동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한 마트 앞 도록에서 A(81)씨가 자전거를 타다 B(62)씨가 몰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도로 진행 반대 방향으로 역주행을 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에게 전방 주시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 아파트서 70대 노모, 아들 추락사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모와 아들이 떨어져 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분경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70대 여성 A씨와 그의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이들이 13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집안 창틀서 놀다 떨어진 6세 아이 중상


6세 아이가 집안 창틀에서 놀다 6m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 3층에서 A(6)군이 6m 아래로 추락해 얼굴 등을 크게 다쳤다.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군은 집 안 창틀 위에 올라가 놀던 중 방충망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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