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가, 잼미 사망 후 영상 업로드...'내용 봤더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0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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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뻑가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활동한 인터넷방송 스트리머 BJ잼미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튜버 뻑가가 관련 영상을 올렸다.


지난 5일 뻑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잼미님 관련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뻑가는 "현재 잼미라는 스트리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이었다"며 "사실 이 영상을 찍으면서도 굉장히 떨린다"고 했다. 

 

▲(사진, 잼미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제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늦었지만 이렇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미 잼미님께는 진심으로 사과의 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뻑가는 잼미에게 보낸 사과 메일을 공개했다. 메일에는 "욕보일 생각은 없고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여태껏 미뤄왔는데 지금에서야 겨우 연락드린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지난해 유튜브 채널 '뻑가 사생팬'에 올라온 '뻑가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저 논란의 영상은 악마의 편집이자 원본 영상에서 잼미가 화를 내는 주체도 제가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책임이 없는 것이 절대 아니다"며 "저는 조회수와 채널 성장에 눈이 멀어 인터넷을 며칠간 시끄럽게 했던 그 논란의 태풍 속에 휩쓸려서 저 또한 이슈 유튜버로서 영상을 만들게 되었고 저의 잘못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사진, 잼미 인스타그램 캡처)

마지막으로 뻑가는 "과도한 비꼬기와 억측으로 인해 피해받으셨을 잼미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한편 뻑가는 지난 2019년 잼미 관련 영상을 업로드 한 바 있다. 당시 뻑가는 잼미와 관련된 남성혐오 이슈에 대해 영상을 다뤘다.

영상에서 뻑가는 잼미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힘조'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과 잼미가 방송에서 집게 모양 손가락 표시를 사용한 것이 '남혐'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후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선 잼미를 향한 악성댓글이 쏟아졌고 결국 잼미 어머니는 우울증을 앓다 극단 선택 했다. 그 뒤 뻑가는 해당 영상들을 모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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