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형수, 피해 여성도 협박한 의혹…사진과 영어로 "I will upload" 메시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7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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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황의조의 형수 A씨가 황의조는 물론 피해 여성에게도 직접 사진을 보내 협박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되어 눈길을 끈다.


오마이뉴스는 검찰 공소장을 인용해 A씨는 지난 5월 7일 서울에 있는 자신의 부모님 집에서 소셜미디어로 피해 여성 B씨에겐 영상통화 캡처 사진을, 황의조에겐 성관계 영상 캡처 사진을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A씨는 B씨에게 영어로 "I will upload photos(사진을 올리겠다)"고 보냈고 황의조에겐 "I have a lot of your videos(많은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I'll upload soon(곧 올리겠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SBS 캡처)


이후 A씨는 6월 25일 경기도의 황의조 숙소에서 황의조, B씨, 또 다른 피해 여성 C씨가 나온 영상과 사진 5개를 SNS에 올렸다.

A씨는 다른 계정으로 자신이 황의조와 만난 사람이라며 "여성들의 동의하에 찍은 것인지 몰카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존재하는데 말로만 듣던 황금폰과 다를 바 없다"고 하며 범죄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후 황의조는 "저를 협박한 범죄자이며 모르는 인물"이라고 발표했고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자 A씨는 6월 30일 위 황의조 숙소에서 여러 영상·사진과 함께 "고소취하서 접수하고 증빙 자료 보내라 기한은 6월 30일" 등의 메시지를 두 차례 이메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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