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친형, 사주 안좋다며 칼 들이대며 결혼 반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2 0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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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실화탐사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수홍이 믿었던 친형 부부의 횡령을 알게된 후의 근황을 방송을 통해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에 대한 심경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친형 부부가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횡령 금액은 116억워으로 박수홍에 따르면 소멸시효 조항 때문에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친형 부부는 법인 카드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를 비롯해, 장보기, 마사지, 사우나, 머리 커트까지 결제했다.


박수홍은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거 같았고 정말 믿었다"며 "나를 위해서 살고 있으니까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까, 그냥 죽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부정당하는 순간에는 주체가 안되더라"며 "지옥 자체였다"고 털어놨다. 

 

▲(사진, MBC '실화탐사대' 캡처)

친형이 들어놨던 사망 보험금에 대에 박수홍은 "제 목숨이 담보가 되어 있는데 보험 법상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게 정말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형은 '사주상 얘랑 결혼하면 네가 죽는다', '너는 여자 운이 없다, 혼자 살아야 될 팔자'라면서 그동안 박수홍의 결혼을 막았다고 했다. 

박수홍은 악플 뿐만 아니라 아내를 둘러싼 악플 때문에도 힘들었는데 알고 보니 악플러의 정체가 형수의 20년 지기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를 둘러싼 루머 또한 모두 거짓이었다. 이에 박수홍의 장인은 "딸을 인격살인하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짓밟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면서 "루머로 인해서 얼굴까지 공개를 하면서 이윤 창출을 한다는 것 들은 없어졌으면 좋겠고 딸 가진 부모로서 제2의, 제3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 와중 형은 제작진에게 입장을 보내왔다. 116억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법인 카드의 사적 유용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시인하지만 대부분 박수홍이 사적 유용한 것이며 박수홍이 쓴 돈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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