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와 함께하게 된 최민정 측 입장 보니..."보복 걱정, 선수보호 해달라" 요청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0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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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측이 최민정을 보호해 달라고 해 눈길을 끈다.

 

올댓 스포츠는 지난 2일 최민정의 진천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최민정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대표팀 훈련 및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간 동안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간곡히 요청했다고 전했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이사는 "최민정 선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이번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국가대표 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특정 선수와 함께 훈련할 목적으로 진천선수촌 훈련에 입촌한 것이 결코 아니다"며 심석희를 언급했다. 

 

▲(사진, MBC 캡처)


구동회 대표는 "최민정 선수는 그동안 특정 선수의 고의충돌 의혹, 동료선수 욕설 및 비하 등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오랫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끝에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나설 수 있었다"며 "최민정 선수는 여전히 훈련 도중 혹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특정 선수의 방해나 보복행위가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걱정을 느끼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구동회 대표는 이어 "최민정 선수는 이러한 불안감과 걱정이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애국가를 울리겠다는 일념으로 진천선수촌 입촌 훈련을 기다려왔다"며 "최민정 선수가 국가대표팀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빙상연맹과 국가대표팀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MBC 캡처)

또 구동회 대표는 "특정 선수가 사과를 앞세워 최민정 선수에게 개인적인 접근 및 만남 시도를 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훈련 이외의 장소에서 불필요한 연락 및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빙상연맹과 국가대표팀에 요청드린다"고 요청했다.

 

심석희는 2018 평창 올림픽 1000m 결승전 당시 최민정을 향한 고의 충돌 의혹과 최민정, 김아랑 등을 향한 험담 파문이 터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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