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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서울국제도서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국내 출판사 131곳의 독자 참여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출판사를 대상으로 작가 강연, 북토크, 사인회 등 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8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은 서울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5일간 열린다.
이번 지원은 국내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독자와 만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은 출판에 관한 사항과 출판문화산업의 지원·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도서전 지원을 통해 출판사 부스 운영과 홍보 활동, 독자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개별부스 참가사 70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44개사, 책마을 참가사 17개사 등 모두 131개 출판사다. 이들 출판사는 작가 강연과 북토크, 사인회 등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부스 장비 대여, 온·오프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은 독자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다. 문학과지성사는 『빛의 전시』와 연계한 강연을 진행하고, 윌북은 정관 스님의 『정관스님 나의 음식』 북토크를 마련한다. 아작은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 과학소설 북토크를, 가지출판사는 『건축의 케이(K)』 저자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프로그램과 연계한 부스 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신간 발표 도서인 ‘여름, 첫 책’에 선정된 글항아리의 『밤과 책: 영화탐문』 북토크, 다시 만난 도서 ‘아깝다, 이 책’에 선정된 원더박스의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 구매 증정 행사 등이 지원된다.
부스 운영 지원도 병행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출판사별 홍보 기획에 맞춰 장비 대여를 지원한다.
돛과닻은 음악과 책을 결합한 음향 장비 부스를 운영하고, 서사원 출판사는 작가 작업실 체험 행사 등 공간 연출을 강화한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입장은 운영 종료 30분 전 마감된다. 관람 장소는 코엑스 A홀과 B1홀이며, 전시 품목은 도서와 출판 관련 산업 전반이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출판사와 작가, 독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프로그램을 늘리고 도서전의 부스 운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담당 부서는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 출판인쇄독서진흥과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서울국제도서전이 출판·서점·독서·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구성원과 독자가 함께 만나는 자리라며, 작가 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이 도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계기를 통해 작가와 출판사, 독자가 만나 책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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