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우리 동네 산사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이종삼 / 기사승인 : 2025-07-16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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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기준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비가 오는 양에 따라 실시간으로 산사태 위험이 변화되는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마을 단위로 위험도를 분석하여 산림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산사태는 7월(715ha, 26.5%)과 8월(1,561ha, 57.9%)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7월 이후 전체 산사태 피해의 98.7%가 집중되었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하여 산사태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전국 산사태 발생 위험을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100㎡ 격자 형태로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 마을→동·리→읍·면·동→시·군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매우 높음, 높음, 다소 높음, 낮음 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지 중 심각한 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등급을 긴급 조정하여 반영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정보를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내 대피소 위치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산사태의 위험은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산사태 위험을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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