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정미애, 설암 진단 받고 절망했지만..."가족이 참 많이 힘이 되어 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9: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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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정미애가 설암 수술 후 심경을 고백했다.


14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정미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혀에 생긴 암은 1기고 초기였는데 그래도 혀에 림프가 모여 있어서 전이가 너무 빨랐다"며 "큰 병원에선 발음이 힘들 수도 있겠다 하면서 노래도 못할 것이라 했다"고 했다.

이어 "결국 1/3의 혀를 잘라냈다"며 "다행히 안쪽 밑이라 발병 부위가 달랐다면 노래를 못했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됐다"며 "덕분에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큰 힘이 된다는 걸 정말 크게 알았다"며 "엄마가 아픈 줄도 모르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도움이 됐고 정신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정미애는 "남편이 이렇게 큰 힘이 될 줄 몰랐던게 남편과 다른 방을 써서 메시지를 보내면 와서 손을 잡아줬다"며 "그러면 잠이 왔고 남편은 제가 심각하고 불안해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했다.

이어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하다가 팬들이 기다리고 궁금해하니까 한번 해보자 했다"며 "저처럼 아팠던 사람이 긍정적인 노래를 하는 듣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번엔 힘나는 걸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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