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 국힘 김재섭 후보 선거 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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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프리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래퍼 비프리(B-Free·39·최성호)가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최씨를 선거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4일 지하철 4호선 쌍문역 3번 출구 근처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서울 도봉갑)와 캠프 관계자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김 후보가 자신을 고소한 것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달 14,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의 선거 운동원을 밀치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씨는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폭언을 이어갔고, 이를 말리는 운동원을 손으로 민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김 후보 측은 최씨를 선거 운동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최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1985년생인 최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하와이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고3이던 2003년 한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마친 뒤 2009년 EP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다.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받았다.

비프리는 지난해 10월 벌금 납부를 거부하다가 통장을 압류당하자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려 빈축을 사기도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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