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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바이두) |
[매일안전신문]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우리나라 부채춤을 “중국의 민속 무용”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문화 침탈”이라고 반발했다.
서경덕 교수는 19일 페이스북에 “요즘 중국 유학생들이 소중한 제보를 많이 해주고 있다”며 우리 부채춤을 중국 전통 무용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바이두 백과사전 캡처를 공개했다.
서 교수는 “(백과사전이) ‘부채춤은 한족, 하니족, 조선족 등의 민족이 긴 역사를 거치며 각자 다른 특징을 형성한 중국 민간 전통 무용 형식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문화 침탈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에는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Chinese Dance’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됐다”며 “이에 대해 시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지속적으로 보냈지만 아직까지 시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한복, 김치, 아리랑, 판소리 등에 이어 부채춤까지 중국의 ‘문화공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바이두의 왜곡에 대한 항의를 꾸준히 해왔던 것처럼, 부채춤의 기원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채춤은 1954년 ‘한국 신무용의 대모’ 김백봉(본명 김충실·1927~2023) 선생이 창작한 춤이다. 양손에 접부채를 든 채 접고, 펴고, 감고, 어르는 등의 부채사위를 중심으로 춤추는 게 특징이다. 1992년 명작무로 지명됐으며,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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