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초 기술성 평가 통과 후 현재 코스닥 상장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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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바이오 로고 (사진=피노바이오)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피노바이오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ADC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과제명은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블록버스터 ADC 항암제 구성 요소 개발’(이하 사업단 ADC 과제)이다. 해당 과제에는 페이로드(약물), 링커, 항체 개발사 1곳씩 총 3개사가 선정되었으며, 피노바이오는 ADC 약물 개발 주관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본 사업단 ADC 과제는 사업단이 추진하는 ‘ADCapta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됐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DC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ADC의 핵심 구성요소인 약물, 링커, 항체 각 분야별로 경쟁력을 갖춘 주관기관들과 협력해 신규 ADC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이를 기술도입(Licence-in)해 컨소시엄 형태의 ADC 회사의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발표된 ADCaptain 프로젝트 로드맵에서 사업단은 2024년 미국 법인 설립 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노바이오는 캠토테신 계열의 새로운 약물과 그에 최적화된 링커에 기반한 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노바이오의 ADC 약물은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주목받는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Enhertu)에 사용된 약물 DXd(데룩스테칸)와의 비교 실험에서 동등 이상의 효력과 양호한 PK 프로파일, 최적 수준의 바이스탠더 효과 등 유사한 물리화학적 특징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셀트리온과 총 마일스톤 1조 5천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초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ADC 위탁개발(CDO)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지난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50억원 규모 ADC 국책과제에도 선정되었다. 이러한 R&D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640억원을 투자유치 했다.
피노바이오 정두영 대표는 “국내 대표 항체, 링커 개발사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ADC의 경우 특히 각 구성 요소별 밸류체인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캠토테신 페이로드를 기반으로 한 ADC 후보물질이 잘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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