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분리배출 장소 확대..."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효과 있어"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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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부터 서울시는 폐의약품을 우체통을 통해 분리배출하고 있는데 수거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비교했을 때 약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시는 11월 중순부터 우체통을 통한 수거를 확대키로 했다.

 

서울시가 폐의약품을 버릴 때 전용 수거함 외에 우체통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7월부터 3개월간 폐의약품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환경부·우정사업본부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시는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도 수거함을 설치해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내달 13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하고 민·관 협력 사업 강화를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장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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