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한국전쟁 ‘별이 되어 전하는 진실’ 민간인 희생 특별페이지 오픈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1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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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는 진실을 전합니다, 제목으로 안타까운 사연 37건 실려

 

▲ 자료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37건을 공개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는 지난 2일, 공식 누리집에 민간인 희생 특별페이지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별이 되어 빛나는 진실을 전합니다 라는 제목의 특별페이지에는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 미군 폭격 사건, 형무소‧재소자 희생 사건, 부역혐의 사건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37건이 담겨 있다.

특별페이지에는 일하던 삼베 저고리 차림으로 경찰의 부름을 받고 삽짝문을 나서던 아버지, 밤에는 빨치산에게 낮에는 경찰에게 시달린 산골짜기 마을의 농부들, 미군 비행기를 보고 반가워서 손을 흔들었으나 갑작스런 폭격에 가족을 잃고 살아남은 10대 소년 같은 수많은 전쟁의 희생자들이 등장한다.

특별페이지에 담긴 증언, 사진, 지도는 ‘별이 되어 빛나는 진실을 전합니다’를 읽는 이들에게 당시 사건을 더욱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해 준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는 2005년 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같은 해 12월 1일 출범한 후 2010년 활동을 종료했다.

그 후 여전히 못다 한 진실규명을 완수하기 위해 2020년 12월 10일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재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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