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이종신 / 기사승인 : 2024-02-08 1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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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로고 (사진=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이종신기자] 정부가 설 연휴기간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8일 오전 10시 국가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 센터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은 설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해 운영한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 혼잡을 줄이고 교통편을 다양화해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도 증강한다. 대중교통의 전체 운행횟수는 1만1682회 늘리고, 공급좌석도 83만9000석 증가한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오는 9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12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과 4인 가족동반석 승객에는 철도운인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아울러, 역이나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수화물을 운송해주는 짐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공항 출국장 조기운영, 스마트 항공권 등의 공항서비스도 시행해 이동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품질과 가격 관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고, 3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 간식 꾸러미 할인 판매(최대 33%)도 추진한다. 11개 휴게소에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해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도 줄인다.

박 장관은 특별교통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명절기간에는 졸음운전, 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관련 안내를 철저히 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주고, 교통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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