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큰 변동성 없을 듯..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견고하게 움직여..시장은 견조하지만 분기점에..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7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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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까지 박스권 예상
-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주목
- 비트코인 2만3000달러 하회
- 가상자산,견고한 흐름 보여줘
-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는 시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대형 가상자산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이 어제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둔화되며 수요 위축의 우려가 심화됐고, 미국 비농업고용지수의 호조 후 9월 FOMC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와 유가, 환율을 살필 필요는 커졌다고 하겠다. 다음주에는 10일 저녁,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외에는 큰 이벤트가 없으므로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0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4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9750원에, 웨이브는800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2990원과 174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494원에, 위믹스는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진=픽사베이)

 

 

잔꾀 부리지 마라.

결국 손해 보는 이는 그대 자신일지니.

- 아리스토 텔레스

 

최근 증시와 가상자산의 반등에 너무 짧은 시각으로 쫓아서는 안된다. 보다 긴 안목으로 잔꾀가 아닌 차분하고 듬직한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시장은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앞으로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라 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더 나아가느냐, 아니냐는 8월 중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현혹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경고 등을 무시하고 실적 개선과 장미빛 미래를 차압해 당겨쓰는 반등세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소비자에게 물가 급등을 전가해 이뤄낸 기만이며 애플의 긴축 정책 전환과 스태그플에이션의 현실화, 수요 감소에 따른 유가 하락 등 경기 하강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평온한 휴일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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