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은 ‘건국전쟁’ 덮으려는 좌파들 분풀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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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功)을 집중 조명하며 ‘역사 편향’ 논란에 휘말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흥행에 대해 “좌파들의 분풀이”라고 주장했다.

김덕영 감독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5일까지 ‘건국전쟁’ 관객 동원 수가 96만 6285명이다. 이번 주가 (100만명 돌파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적었다.

김 감독은 “항일독립, 또 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이를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하고 있다”고 썼다. 건국전쟁의 예상 밖 인기에 위기감을 느낀 좌파들이 파묘 관람을 통해 건국전쟁의 흥행세를 덮고 있다는 취지였다.

김 감독은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2019년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덕영 감독은 “진실의 영화에는 눈을 감고, 미친듯이 사악한 악령들이 출몰하는 영화에 올인하도록 이끄는 자들은 누굴까. 대한민국의 ‘파국’을 막을 수 있도록 모두가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며 파묘 흥행에 배후가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극장 수, 스크린 감소를 극복할 대안은 오직 하나 ‘단결’”이라며 “뜻있는 기업, 사회단체, 기독교 교회가 마지막 힘을 내달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KBS 객원 PD 출신인 김덕영 감독은 2020년 다큐멘터리 ‘김일성의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2023년에는 국민의힘 민경욱 전 의원과 21대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한 표가 위험하다’를 연출하기도 했다. 대법원은 2022년 7월 민 전 의원이 제기한 총선무효소송에 대해 기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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