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후폭풍 크나 시장은 극복할 것..관건은 9월 FOMC..삼성전자와 이더리움, 비트코인 힘 잃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9 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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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 잃은 시장 분위기
-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상 유력
- 예상했던 일로 여기고 극복해야

한주가 시작된 월요일, 지난 주말 2만달러가 붕괴된 비트코인은 오늘도 1만9800달러를 오가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도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동시 순매도로 약세를 기록 중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상해가 약보합세를 보일 뿐 전반적인 약세 기조가 뚜렷하다. 현재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의 약세로 2422P를 전후해 등락을 오가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열린 잭슨 홀 미팅 개막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일부 고통을 줄 수 있다”며 “(금리인상은) 중단하거나 멈출 곳이 없다(no place to stop or pause)”라고 밝혔다. 완화적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완전히 엇나간 것이다. 미국 증시도 예상보다 강력한 그의 메시지에 크게 하락했으며 9월 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의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 시각 현재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7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1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334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614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4만2500원과 13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것이다.
- 밥 딜런

노벨 문학상을 탄 뮤지션으로 유명한 밥 딜런은 기자가 좋아하는 분이다. 'Dust in the wind'는 대학 때 가장 즐겼던 곡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일과 놀이의 경계가 없는 것'이란 말을 미국 유학 시절 좋아하는 선배에게 들었었다. 나이가 들수록 그 말의 울림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투자가 습관이 되고 혹은 매너리즘과 좌절에 빠지면 곤란하다. 즐겁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준비가 필요하다. 잭슨홀도 지나갈 것이다. 시간이 필요한 지금, 거시지표와 금융시장 동향을 살피며 준비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리스크 관리가 투자의 최우선임이 분명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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